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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새 한 마리가 오솔길을 내려왔다 · 에밀리 디킨슨

4일 전
1분 분량




A Bird came down the Walk


Emily Dickinson (1830-1886)



A Bird came down the Walk-

He did not know I saw-

He bit an Angleworm in halves

And ate the fellow, raw,


And then he drank a Dew

From a convenient Grass-

And then hopped sidewise to the Wall

To let a Beetle pass-


He glanced with rapid eyes

That hurried all abroad-

They looked like frightened Beads, I thought-

He stirred his Velvet Head


Like one in danger, Cautious,

I offered him a Crumb

And he unrolled his feathers

And rowed him softer Home-


Than Oars divide the Ocean,

Too silver for a seam-

Or Butterflies, off Banks of Noon

Leap, plashless as they swim.







작은 새 한 마리가 오솔길을 내려왔다


에밀리 디킨슨 (Emily Dickinson, 1830–1886)



작은 새 한 마리가 오솔길을 내려왔다.

내가 지켜보는 줄도 모르고,

지렁이 한 마리를 반으로 끊어

그대로 날것으로 삼켰다.


그러고는 풀잎에 맺힌

이슬 한 모금을 마시고,

딱정벌레가 지나가도록

옆으로 폴짝 뛰어 비켜섰다.


새는 재빠르게 눈을 굴리며

사방을 두리번거렸다.

겁에 질린 구슬 같은 눈동자,

그러고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머리를 움직였다.


위험을 느낀 듯 조심스러운 새에게

나는 빵 부스러기 하나를 내밀었다.

그러자 새는 날개를 활짝 펴고

부드럽게 집을 향해 날아갔다.


그 모습은 바다를 가르는 노보다

더없이 부드럽고, 은빛 물결에 자국 하나 남기지 않았다.

한낮의 물가에서 날아오른 나비들이

물소리 하나 없이 헤엄치듯 날아가는 것처럼.



원문: Emily Dickinson, A Bird came down the Walk

한국어 번역: ChatGPT (OpenAI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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